초보 거북이형과 베테랑의 운전 본성
운전대에서 가장 먼저 갈리는 건 속도보다 반응이에요. 뒤차 경적을 무시하며 1차로 시속 40을 지키는 초보 거북이형과, 어떤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무던한 베테랑형은 느긋하다는 점에서 헷갈릴 수 있어요. 하지만 초보 거북이형은 아직 자신 있게 움직이지 못하고, 무던한 베테랑형은 상황을 이미 익숙하게 다루는 쪽이에요.
끼어드는 차를 전쟁 선포처럼 받아들이면 분노의 질주형에 가까워요. 반대로 방향지시등을 100m 전부터 켜고 모범 운전을 지키는 결벽 매너형은 같은 도로에서도 상대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요. 결벽 매너형과 무던한 베테랑형이 헷갈릴 때는 규칙을 꼼꼼히 챙기는지가 기준이고, 평정심으로 넘기는지가 둘을 갈라요.
주차에서 정체가 드러나는 유형도 있어요. 주차에 10분을 쓰고 평행주차를 포기하는 핸들 똥손형은 초보 거북이형과 비슷해 보여도, 속도보다 공간 감각에서 막히는 쪽이에요. 내비가 있어도 길을 잃고 U턴을 10번 하는 방향치 길치형은 자기 얘기라고 인정하기 싫을 수 있지만, 운전대 앞에서 길 찾기와 주차 중 무엇이 더 흔들리는지 보면 구분돼요.
- 느긋함의 차이
- 초보 거북이형, 무던한 베테랑형
- 도로 위 태도
- 분노의 질주형, 결벽 매너형
- 운전 약점
- 방향치 길치형, 핸들 똥손형
- 헷갈리기 쉬운 조합
- 초보 거북이형, 핸들 똥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