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뭐가 다른가
이 계산기는 매달 갚는 돈이 똑같은 '원리금균등' 방식이에요. 초반엔 상환액 대부분이 이자,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지는 구조라 월 예산 잡기가 쉬워 가장 흔히 쓰여요. '원금균등'은 매달 원금을 똑같이 갚아 첫 달 부담이 가장 크지만 총이자는 더 적고, '만기일시'는 이자만 내다 만기에 원금을 갚아 총이자가 가장 큽니다.
감 잡기용: 1억원을 연 5%, 5년(60개월) 원리금균등으로 빌리면 월 상환 약 188만 7천원, 총이자 약 1,323만원이에요. 같은 조건에서 금리가 6%로 1%p만 올라도 총이자는 약 1,600만원 — 277만원이 더 나갑니다. 금리 소수점 한 자리가 왜 중요한지 보이는 대목이에요.
실제 대출에선 두 가지를 더 보세요. 중도상환수수료(보통 3년 이내 상환 시 잔여기간 비례)와, 소득 대비 총부채 원리금 비율을 따지는 DSR 규제로 인한 한도예요. 여윳돈이 생기면 수수료를 내더라도 조기상환이 이자보다 싼 경우가 많으니 계산해볼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