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중2형과 어른인 척 25세형 사이
정신연령은 나이처럼 한 줄로 딱 잘라 보이지 않아요. 다섯 살 떼쟁이형과 영원한 중2형은 원하는 일이 틀어졌을 때 바로 티가 난다는 점에서 헷갈리지만, 다섯 살 떼쟁이형은 금방 잊고 영원한 중2형은 읽씹과 ‘아 몰라’로 오래 삐져요. 감성 폭발 고딩형은 화보다 노래 가사와 새벽 감성글로 마음을 드러내는 쪽이에요.
지름신 강림 20세형과 어른인 척 25세형은 겉으로는 자유롭게 사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지름신 강림 20세형은 책임을 내일의 나에게 넘기며 통장을 비우고, 어른인 척 25세형은 멀쩡한 척하면서 속으로 라면으로 버텨요. 새로운 거를 귀찮아하고 일찍 쉬고 싶다면 애늙은이 35세형 쪽으로 기울 수 있어요.
자기 얘기라고 인정하기 가장 싫은 건 어른인 척 25세형과 꼰대 새싹형일 수 있어요. 어른인 척 25세형은 갓생 실패러라는 말을 부정하고 싶고, 꼰대 새싹형은 ‘요즘 애들은~’을 자신이 한다는 걸 모른 척하기 쉬워요. 반대로 다섯 살 떼쟁이형과 감성 폭발 고딩형은 티가 나는 만큼 결과를 보고도 비교적 빨리 인정하는 편이에요.
- 바로 티 나는 쪽
- 다섯 살 떼쟁이형, 영원한 중2형, 감성 폭발 고딩형
- 겉과 속의 차이
- 지름신 강림 20세형, 어른인 척 25세형
- 새로운 것을 귀찮아하는 쪽
- 애늙은이 35세형, 꼰대 새싹형
- 인정하기 싫은 결과
- 어른인 척 25세형, 꼰대 새싹형